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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추억의 건물들.. 지금은 번듯한 건물안 깨끗한 바닥 넓은 실내에서 문방구 나 00사 라는 이름 대신 문구점이던가 00팬시 등 화려하게 변해버린 곳 내가 어린 시절에는 아이 셋,넷만 들어가면 꽉 차버리는 좁은 공간에서 문방구 주인 아저씨에게 준비물을 불러주며 등교길에 꼭 들르는 말그대로 필수 코스 이자 단골 손님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50원짜리 뽑기를 뽑아 1등 당첨 만화책을 받고 싶었고 앞에 쫙 깔아 놓은 좌판에 놓인 어른 들은 불량식품이라 말했지만 그때는 왜이리 달고 맛있었는지 100원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신중히 골랐던 기억이 난다. 준비물을 사야하는데 돈이 없을때면 주인아저씨는 항상 공책을 펴놓고 이름과 몇학년 몇반 만 써놓고 가면 외상으로 주시곤 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들에겐 보물 창고와 같았던 그곳 지금 아이들.. 더보기
나이테 인생이라는 건 경험이라는 여행을 통해 하나하나 배우고 익히며 지나온 것들은 하나 둘 내려놓고 다음 장소로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억이라는 이명아래 오늘을 내려놓고 내일이라는 새로움으로 한 걸음 더 옮기는 것 이다. 짧은 인생 가만히 뒤돌아 보면 한곳에 머물며 한걸음 나가는 것을 두려워할때도 있었고 이정표 보다 내 고집에 길을 잘못 들었던 때가 있었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나를 위해 조언을 해주던 하나님 과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 이 있었고 그들을 충고 속에 한걸음 두걸음 바른 길로 다시 돌려가며 길을 재촉했다. 문득 3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시간 나의 몸과 생각과 가만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어 있다는걸 느꼈다. 어린시절 누구보다 힘이넘쳤던 때를 그리워만 하고 또 다른 한걸음을 바라보며 그 자리를 .. 더보기
와 호빵이 원래 이름이 아니라 상품명이였군요. 우리가 지금도 호빵이라 부르고 찐빵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 "삼립호빵" 사실 호빵은 삼립 식품의 창업자 허창성 명예회장에 의해 고안됐다고 합니다. 69년 말 일본에서 제품 시장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허회장은 "찐빵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되 제빵 회사 제품 답게 뭔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여서 아무도 근접할 수 없는 군인 초소 같은 곳에서 최대한 보안을 유지하며 제품을 개발하였고 찐빵을 대량생산하되 이를 언제든 따뜻하게 공급하는 것이 상품화의 관건 이였던 만큼 회사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사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수 있도록 우리가 소위 말하는 호빵통(찜통)을 개발함으로 호빵이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다 듯이 부르는 이 호빵의 어원은 '호호 분다' 는 의미에서 임원 회의.. 더보기
헐 카레게티? ㅋㅋ 헐 카레 게티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1986년도 출시 된 재품이라구 하는데. 봉지는 88년도 재품인듯하네요 그리운 호돌이가 똭!!! 제가 어린시절 먹어봤나 안봤나 기억은 나지가 않네요 ^^ㅋ~ 먹어 보고 싶기는 하네요 ㅋ 더보기
옛날 음료수들 ㅋ~ 어린 시절에 기억 남는 병들 콜라도 그렇고 맥콜도 그렇고 더 다양했던 것 같은데.. 나중에 더 찾으면 올려야 겠다 ^^~ 진짜 병뚜껑 큰 돌로 눌러서 따먹기도 했던 기억이 솔솔하고 병 하나에 20원이라 모아서 과자 사먹던 기억도 아련하다. 기억이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것이 한편으로는 쓸쓸함 마저 느껴진다.... 더보기
나의 블로깅 파트너 아티브 스마트 pc프로를 사고 나서 정말 좋은 점은 언제든 원할때 내가 하고싶은데로 자유로운 블로깅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항상 즐겁고 유쾌한 블로거가 됬으면 좋겠다. 더보기
오리온 초코파이 50원~ ㅋ~ 80년생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기억할 듯하다 ^^~ 오리온 초코파이 정말 저거 먹고싶어서 엄니한테 100원만 100원만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한다. 이곳 저곳 돌아 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한 장의 사진.. 나에게 너무나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발견하게 되었다. 참고로 필자는 꼭 두개사서 하나는 마시멜로만 먹고 싶어 감싸고 있는 파이부분만 먼저 먹고 마시멜로 부분을 한번에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한 개는 일명 초코똥 졸물락조물락 동그랗게 만들어 한입에 털어 넣었던 기억이 있다. ^^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먹었는지 ㅋ 궁금하기도 하네요 ^^ 더보기
가만 고민해봤다... 어떤 글들로 블로그를 채워갈까? 어떤 것들이 좋을까? 고민 고민 또 고민해봤다. 엄청 고민해봤는데.. 결정!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로 하자.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걸로 하자. 내가 즐길수 있는 것들로 하자 그럼 어떻게 되겠지 ~ 시작도 안하고 그냥 생각만하면 그냥 그렇게 끝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좀더 생각보다 편하게 내가 시작해 보려고한다. ps: 애드센스 공부나 무언가 날위해서 공부를 할수 있다는건 즐거운일인것같다. 언젠가 이곳에 들리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를 위한 많은 공부들을 하고 한번웃고 그땐 그랬지하는 추억에 빠질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