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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시절~/사라져가는 건물들

80년대의 신세계와 남대문 그리고 구로역이라구 하네요. ㅋ 지금 보면 참 그땐 저랬지 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버스들도 건물들도 봉고차도 한번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 사진들입니다. ^^ 이건 보너스 ㅋ~ 80년대 동네 야구배팅 연습장입니다. ㅋㅋㅋ 제가 어린 시절에는 버스정류장에 이게 있어서 형들이 버스 오기 전에 꼭 들어가서 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들어가기만 하면 버스가 도착했다는 ~ 전설이 있네요 ㅋㅋㅋ 더보기
사라져 가는 추억의 건물들.. 지금은 번듯한 건물안 깨끗한 바닥 넓은 실내에서 문방구 나 00사 라는 이름 대신 문구점이던가 00팬시 등 화려하게 변해버린 곳 내가 어린 시절에는 아이 셋,넷만 들어가면 꽉 차버리는 좁은 공간에서 문방구 주인 아저씨에게 준비물을 불러주며 등교길에 꼭 들르는 말그대로 필수 코스 이자 단골 손님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50원짜리 뽑기를 뽑아 1등 당첨 만화책을 받고 싶었고 앞에 쫙 깔아 놓은 좌판에 놓인 어른 들은 불량식품이라 말했지만 그때는 왜이리 달고 맛있었는지 100원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신중히 골랐던 기억이 난다. 준비물을 사야하는데 돈이 없을때면 주인아저씨는 항상 공책을 펴놓고 이름과 몇학년 몇반 만 써놓고 가면 외상으로 주시곤 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들에겐 보물 창고와 같았던 그곳 지금 아이들.. 더보기